Summer Patch의 기주는 켄터키 블루그라스, 새포아풀, 파인훼스큐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켄터키 블루그라스에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
초기에는 2.5~7.5cm 정도의 작은 원형이나 타원형을 띠고 잎면에 반 점이 시작되면서 증상이 진행되며 심해지면 15~30cm 정도의 회녹색 혹은 노란색 의 부정형의 패치 형태로 발전합니다.
Summer Patch는 뿌리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지상부에 병징이 발현되기 4~6주 전부터 뿌리 부분에서 암갈색화가 시작됩니다. 심하게 감염될 경우, 잎이 회녹색에서 지푸라기 색으로 변하게 되며 잎 끝에서 시작된 증상은 점차 관부 쪽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‘개구리 눈 (frog eye) 모양의 반점이 관찰 되기도 합니다. Summer Patch의 발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요인은 토양의 온도와 습도, pH입니다. 토양의 온도가 18~24℃이고 습도가 충분하며 pH가 6.5 이상이면 Summer Patch가 발생할 수 있는 환 경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토양 내의 수분이 너무 많 은 경우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지표 밑으로 5cm 부근의 온도 가 48시간 이상 21℃를 넘게 유지할 경우 뿌리의 성장이 느려 지며 이미 감염된 뿌리의 회복을 늦어지게 만들면서 병징이 나 타나게 됩니다.
병은 여름철에서부터 나타나지만, 실제로 감염이 되는 시기는 토양의 온도가 18℃가 되는 봄철입니다. 봄철 초기 감염기에는 병균이 뿌리의 외피질에 붙어 있다가 장마나 잦은 관수로 인해 토양내의 수분량이 산소의 양보다 많아지고 토양의 온도도 21℃를 넘어가면 뿌리가 약해지면서 외피에 붙 어 있던 병균이 식물체 내부의 도관으로 침투하게 됩니다. 그래서 수분과 양분의 흡수를 저해하고 광합성 부산물의 이동을 방해하여 이를 통해 병징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.
10cm 에서 최대 90cm 까지도 확대될 수 있으며 원형의 패치 또는 고리 형태로 발생된다. 초기에 잿 빛 초록색으로 나타나고 이후 적갈색, 지푸라기색 또는 흰색으로 변한다. 뿌리, 관부와 줄기는 진한갈 색으로 변한다.
Magnaporthiopsis poae
한지형잔디 (켄터키블루그라스, 새포아풀, 파인페스큐)
6-9월(5월 감염)
토양온도가 18℃ 이상 지속될 때 발병하며 과한 대취, 과습 등 스트레스가 심할 때 피해가 커진다.
< 참고자료 : Chemical Control of Turfgrass Diseases 2020 >
일반명 | 국내상표명 | 효과 | 처리 간격(일) | FRAC Code |
azoxystrobin | 그린체크, 백작·올타임(합제) | 3.5 | 14-28 | 11 |
fenarimol | 훼나리 | 2 | - | 3 |
fludioxonil | 메달리온, 올타임(합제) | L | 14 | 12 |
fluoxastrobin | - | 3.5 | 14-28 | 11 |
fluxapyroxad | 카디스 | 2.5 | 14-28 | 7 |
hydrogen dioxide | - | L | 7 | 미분류 |
mefentrifluconazole | 맥스티마 | 3 | 21-28 | 3 |
metconazole | 살림꾼 | 3 | 14 | 3 |
mineral oil | - | L | 7 | 미분류 |
myclobutanil | 시스텐 | 3 | 28 | 3 |
penthiopyrad | 골든블 | 2.5 | 14-28 | 7 |
propiconazole | 배너 | 3 | 14-28 | 3 |
pyraclostrobin | 피콜로, 미리본·펀지해머(합제) | 3.5 | 14-28 | 11 |
tebuconazole | 펀치펀치 | 3 | 14-28 | 3 |
thiophanate-methyl | 지오판, 백작·펀지쉴드(합제) | 2.5 | 10-21 | 1 |
triadimefon | 티디폰 | 3 | 30 | 3 |
trifloxystrobin | 에이플 | 3 | 21-28 | 11 |
triticonazole | 멀티리티 | 3 | 14-28 | 3 |
pyraclostrobin + fluxapyroxad | 미리본 | 3.5 | 14-28 | 11+7 |
국외 등록제품과 국내 등록제품은 성분 함량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.
1~4 : 효과를 나타내는 척도 (높을수록 효과 좋음)
L : 효과 검증에 대한 제한적인 실험 진행 (추가 검증 필요)
잔디를 관리하면서 질소질 비료의 조절은 썸머패치의 관리 에 필수적입니다. 여름철 질소질 비료의 과다 사용은 오히려 잔디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, 실험을 통해 월간 2.5g/㎡의 질소질 비료 시비는 썸머패치에 감염된 잔디에 큰 도움 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
그중에서도 썸머패치는 pH 6.5 이상의 알칼리성 토양을 좋아 하기 때문에 pH를 낮춰줄 수 있는 황산암모늄을 사용하면 도 움이 됩니다. 발병 지역의 병세를 완화 시켜주기 위해서는 매일 약간의 관수량(0.25~1.0cm)의 관수를 해 주는 것이 좋습 니다. 관수를 하는 시간은 보통 오후가 적절합니다.
이를 통해 잎면의 온도를 조절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약간의 물량을 관수함으로써 토양 내의 수분이 산소를 밀어내 어 토양 3상의 균형을 해치게 되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게 됩니 다. 그 외에도 버티컷 작업을 통한 대취제거와 코어링 작업을 통한 통기작업으로 수분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.